[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일 오전 8시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한데 이어 안산에 있는 세월호 참사 정보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간부들과 함께 현충탑을 찾아 헌화, 분향한 뒤 방명록에 "국민이 국가입니다. 국민을 지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것입니다"라고 썼다.
앞서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정부의 (누리과정)불법 떠넘기기가 도내 35만명의 어린이를 볼모로 한 보육대란을 불렀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경기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45분 도교육청 다산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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