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남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홍보하고, 참신한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한 ‘남도관광 아이디어 콘테스트’ 입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상금 각 300만원)에는 영상 콘텐츠를 벽에 전시하는 등 ‘빛’과 ‘문화예술’이라는 도시 정체성에 부합하는 그림자 예술을 관광상품화하는 ‘그림자가 사는 마을’(이재환, 이철형, 최락원, 김민아)과 정율성 테마와 KTX, 해상 교통을 관광상품으로 연계한 중국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내용으로 한 ‘정율성 역사문화탐방 체험 레일쉽 관광상품’(김현구·박지영·김수지)이 선정됐다.
은상(각 200만원)에는 ‘광주를 달리자(이한태)’와 ‘광주 나무이야기 지도 개발사업(조현희)’이, 동상(상금 각 100만원)에는 ‘청춘과 함께 걷다(송근, 남다슬, 홍경화, 손유선)’, ‘자연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무등산 Eco-Art Vally(이영석, 안동순, 김대광, 양헌삼)’,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광주여행 네비게이션(김대운, 김대준)’이 선정됐고, 가작(상품권 10만원) 10점, 입선(상품권 2만원) 22점이 선정됐다.
김인천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광주와 남도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관광 아이디어가 발굴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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