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파키아오와 브래들리가 내년 4월 10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에서 맞붙는다고 보도했다. 피키아오는 최근 대결인 지난해 4월 13일 브래들리와의 리매치에서 3-0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여덟 체급을 석권한 파키아오는 통산 전적 57승2무6패를 기록 중이다. 이중 KO승리가 서른여덟 번이다. 이에 맞서는 브래들리의 전적은 33승(13KO) 1무 1패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