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고객 확보·물류시스템 확충 나설 계획
헬로네이처는 지난해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19억원을 투자받았고, 올해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1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헬로네이처는 기존 산지직송 노하우를 활용해 800여 곳의 생산 농가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헬로네이처가 취급하는 상품은 1000여개다.
헬로네이처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와 물류 시스템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 8개구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하던 직접 배송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생산된 신선식품을 다른 아시아 국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질 계획도 가지고 있다.
박병열 대표는 "이제는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시장에서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신선식품 소비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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