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인터넷진흥원이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신고자들을 시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인터넷진흥원은 SW 취약점을 발굴하고 조치하기 위해 2012년부터 'SW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 10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접수된 취약점은 총 797건이며 이중 495건에 포상금이 지급됐다.
전문가들은 올해 접수된 321건의 취약점 중 피해 심각성, 기술 난이도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길수 인터넷진흥원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SW 취약점 우수신고 발굴·포상제가 더욱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확산되고 사이버위협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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