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한국맥널티는 23일 커피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과 함께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발한 신개념 인스턴트 원두커피 ‘아이브루’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은 특정업체의 높은 점유율과 획일화 된 맛으로 성숙해져 가는 시장에 비해 제품의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의 커피문화 성숙과 함께 원산지 별로 원두를 즐기는 커피인구가 늘어나면서 인스턴트 원두커피도 원산지 별로 차별화된 맛을 찾는 소비자 들이 늘고 있다.
특히 그린빈 블렌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클로로겐산이 함유된 미세 생두가루 5%가 함유돼 젊은 여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헤이즐넛 향과 구수한 맛과 꽃 향이 일품인 예가체프 블렌드, 적당한 신맛과 중후한 풍미가 일품인 케냐AA 블렌드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케냐 AA와 예가체프 블렌드는 미세원두가루 9%가 함유되어 있어 기존의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쓰고 무거운 맛을 개선하여 더욱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아이브루는 12월 내 이마트, 홈플러스, 맥널티 쇼핑몰 등을 통해 선보이며 출시기념으로 10T와 30T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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