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지난 15일 연 아프리카 아동 도서지원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임직원이 기증한 25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스텝재단에 전달했다.
스텝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사업을 벌이면서 한국의 빈곤퇴치와 경제발전 원동력이 교육분야 투자임을 널리 알리고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20개국에 172개의 도서관을 건립했다.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은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빈곤 퇴치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해결해야할 인도주의적 사명이며, 교육은 치명적인 질병 그리고 오해와 편견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바탕"이라면서 "글로벌 기업인 삼성물산이 교육을 통한 빈곤퇴치에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박희준 논설위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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