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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서 비틀즈 음악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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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애플뮤직에서 비틀즈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애플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비틀즈가 자신의 유명 음반들을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 등 미국의 음악 스트리밍사이트를 통해 이번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서비스한다.
애플은 지난 7월 애플뮤직을 출시했지만 비틀즈를 비롯한 몇몇 유명 가수들의 음원을 로열티 문제 등으로 확보하지 못했다. 비틀즈 외에도 프린스와 가스 브룩스, 라디오헤드 등의 음원 일부가 아직 애플뮤직에서 서비스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뮤직 서비스 출시 당시 미국의 유명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도 그녀의 최신 앨범 '1989'를 애플 뮤직을 공급하는 것을 거절한 바 있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는 애플뮤직이 출시 당시 3개월간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아티스트들에게 아무런 비용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후 애플이 아티스트들에게 로열티를 지급하겠다고 밝히면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애플뮤직에 음원을 공급하기로 다시 결정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비틀즈는 애플뮤직이 음원을 확보하지 못한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가수인 만큼 이번 음원 서비스가 애플뮤직에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앞서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는 이달 초 비틀즈의 1+ 앨범을 서비스 하기도 했다.

한편 비틀즈는 애플뮤직의 경쟁자이자 현재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서도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자신들의 음원을 서비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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