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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시 교통수요관리분야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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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잡 완화 위해 기업체·주민참여 유도, 교통수요 효율적 관리인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가 처음 시행하는 ‘2015년 교통수요관리 자치구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8억6400만원(인센티브상금 5억원, 수요실적상금 3억6400)의 상금을 받는다.

교통수요관리 평가는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특수시책 등 4개 항목 16개 세부지표의 지난 1년간 추진해온 사업을 평가한 결과다.
강동구는 교통유발부담금 항목에서 적극적인 납부독려로 올해 부과금액의 95.1%를 징수, 채권확보를 위한 압류율 98.9%로 세수증대에도 기여했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항목에서 부적절한 경감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물 점검 등 이행여부 점검을 강화, 기업체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수요관리 대상시설 전체설명회와 대형시설물 집중관리를 위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담당자 간담회를 통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시행 안내로 민·관이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권역별 그룹회의 개최로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사업 추진 노하우를 공유했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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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통수요 중점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및 관공서, 기업체 등에 나눔카 주차장을 확보, 자동차공유(나눔카)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주민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화로운 근무형태인 유연근무제를 활성화, 생산성 증대와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기업체에 참여를 유도하는 등 교통난 해소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각종 행사 때마다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강동구는 다른 구와 차별화된 창의적인 특수시책사업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는 유연근무제도의 확산을 위해 구와 기업체간 상호 협약식을 개최, 강동그린웨이 행사 때에는 강동구의 명예행정관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유연근무제’ 홍보 퍼포먼스를 실시하는 것으로 참여 주민들의 눈길을 끌어 홍보효과를 상승시켰다.

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녹색교통 이용 주간에 여러 단체와 함께 ‘차없는 날 행사’로 캠페인을 벌이고 나눔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의 날 행사’에 이해식 구청장이 직접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전기차 나눔카에 시승, 환경 등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은 물론 녹색에너지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기차 시승식

전기차 시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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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통유발시설물에 대한 수요관리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교통의 과밀화 억제와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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