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김희진(24)을 앞세워 흥국생명의 연승 행진을 막아세웠다.
기업은행은 13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7 25-19 25-20 25-16), 역전승으로 이겼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흥국생명에게 내준 기업은행은 김희진과 맥마흔 쌍포의 공격력을 앞세워 2세트부터 4세트까지 가져가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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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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