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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대신 요금할인' 가입자 400만명돌파…10명중3명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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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준 400만2969명 기록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77.4%는 단말기 구매시 선택
신규 단말기 구매시 10명중 3명은 요금할인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이동통신사로부터 공시지원금을 받는 대신 20%의 요금을 할인받는 선택약정할인 가입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힌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참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요금할인 가입자는 400만2969명을 기록했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는 지난 해 10월 단말기유통법 시행과 함께 도입됐
다. 초기에는 12%의 요금할인율이 적용되면서 호응이 없었으나 지난 4월24일부터 할인율이 20%로 오르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선택약정 할인 요금제 가입 현황(출처:미래부)

선택약정 할인 요금제 가입 현황(출처: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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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선택약정할인 가입자중 4월24일 이후 가입자는 382만7096명으로 하루 평균 1만6640명이 가입했다. 이는 기존 12% 요금할인 일평균 가입자(858명)의 19.4배에 해당한다. 선택약정할인에 가입하는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달간에는 하루 평균 가입자가 2만6098명에 달한다.

가입자별로 보면 요금할인 가입자의 약 77.4%가 단말기 구매 시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고 있다. 24개월 약정 만료시 가입자는 약 22.6%다.

단말기 구매자중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소비자 비중은 3사 평균 21.4%(4월24일~12월9일)다. 최근 한달간에는 이 비중이 34.4%에 달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요금할인 가입자 중 3만원대 이하 요금제 가입자가 43.8%, 4~5만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53.0%, 6만원대 이상 요금제 가입자가 3.2%를 기록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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