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메디앙스 는 이달 중순부터 수유전문 유아용품 브랜드 '유피스(UPIS)'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시장개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4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중국 유통채널 관계자 40여명을 초청, 유피스 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을 알리는 브랜드 론칭쇼를 진행했다. 유피스는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에 맞춰 엄격한 안전성을 약속하는 수유전문 유아용품 브랜드이다.
한편, 보령메디앙스는 2013년 톈진유한상무공사를 설립한 데 이어 지난 7월 상해에 법인을 세우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비앤비'가 티몰 3년 연속 월매출 1위는 물론 알리바바가 선정한 '최고인기 한국상품'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유피스 론칭에 이어 내년에는 민감성·건성 피부전용 브랜드 '닥터아토'의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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