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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SNS기능 강화…트위터·인스타그램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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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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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송 앱 '맨션'에서 누구나 방송 가능
여러 사진·동영상 하나로 보여주는 콜라주 기능
페리스코프, 인스타그램과 경쟁에서 우위 위해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페이스북이 1인 방송 애플리케이션(앱) '맨션'에서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3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 아레나에 따르면, 그동안 유명인이나 페이스북이 인증한 사람만 방송할 수 있었던 맨션에서 이제는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타이 트랜 페이스북 생산 매니저는 "친구나 가족에게 자신이 현재 경험하는 것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서비스를 시작한 맨션은 페이스북 내 유명인만을 위한 공간이었다. 연예인, 스포츠 스타, 정치인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페이스북은 맨션에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유명인들만 방송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누구나 방송할 수 있는 경쟁 서비스인 페리스코프가 큰 인기를 얻자 페이스북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경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는 동영상 스트리밍 스타트업인 페리스코프를 지난 3월 1억달러(약 1160억원)에 인수, 1인 방송 부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제 페리스코프와 맨션의 차이는 페이스북이 오직 친구와 구독자에게만 방송 시작을 알리는 것과 방송이 자동으로 저장되고 이용자의 타임 라인에 게재할 수 있다는 점뿐이다.
페이스북 콜라주 기능

페이스북 콜라주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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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페이스북은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하나로 보여주는 '콜라주'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하나로 보여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인스타그램의 사진 콜라주 앱인 '레이아웃'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용자는 사진 및 영상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배치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우선 iOS에 추가되며 안드로이드에서는 내년에 추가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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