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1200Mbps 초고속 공유기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은 듀얼 밴드로 1200Mbps의 초고속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 'WeVO W2914NS V2' 신제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시 우수기업 브랜드'로 선정된 '위보(WeVO)' 브랜드로 인터넷 공유기와 인터넷 외장 하드디스크, 스마트 PVR, IP 카메라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WeVO W2914NS V2'는 최강의 듀얼 코어 880MHz CPU 'MT7621 칩셋'을 채택하여, 듀얼 밴드로 802.11ac 867Mbps 5GHz 무선 인터넷 속도와 802.11n 300Mbps 2.4GHz 무선랜 속도를 제공하고, 유선으로는 양방향 2000Mbps의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를 제공하며, 1개의 WAN 포트와 4개의 LAN 포트를 제공, 모든 유선 포트가 1000Mbps의 기가 포트로 구성되어 초고속 인터넷과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공유기 본체에는 고출력 5dBi 디폴(dipole) 안테나 4개(5GHz 2개, 2.4GHz 2개)가 장착되어 360도 구석구석 막힘 없이 커버하여 철근 콘크리트와 같은 방해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며, SSIP 기능을 통해 마치 다수의 AP를 설치한 것처럼 무선 네트워크를 업무 전용, 방문객 전용, 스마트기기 전용, 개방형 무선네트워크 등으로 구분해 동시에 활용이 가능하다.

동급 최강의 128MB DDR3 메모리를 제공하여 토렌트 및 각종 P2P 이용 시 끊김 없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제공되는 USB 3.0 포트를 통해 5G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USB 3.0 포트에 외장형 하드디스크 등 저장장치를 연결하면 NAS 시스템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파일을 네트워크 저장장치(NAS)에 업로드 하거나 NAS에서 영화, 음악, 사진, 문서 파일을 다운로드 해 스마트폰과 스마트TV로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또 IPTV 전용 포트를 통해 IPTV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기가비트 하드웨어 NAT 가속기 통해 양방향 2Gbps의 속도로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 전용 펌웨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으로 최신 펌웨어를 알려주고, 공유기를 부팅하면 최신 버전을 체크하여 자동으로 업데이트 시켜준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고가의 NVR(Network Video Recorder) 전용 저장장치가 없어도 위보 IP캠이나 온비프(Onvif) 지원 카메라를 최대 4대까지 PnP로 연결하여 각각의 카메라 영상을 1920X1080의 풀 HD 화질로 동시에 녹화할 수 있고, 국내외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제공되는 WOL 기능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공유기에 연결된 PC를 on/off 시킬 수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가정(유아/반려견), 매장, 공장, 창고 등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유기 뒷면에 스마트기기 충전용 USB 포트 제공하고, 배틀넷에 동시에 접속하고, 증권 프로그램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수퍼 DMZ 기능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저장장치(NAS)와 원격관리 서비스, CCTV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DDNS 기능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와이파이 존의 비밀번호와 이름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는 이중 보안시스템을 적요했고, 저전력, 저발열 설계로 안정적이고, 무상 A/S 기간은 2년이다. 상품은 본체와 전원, 어댑터, 랜 케이블, 퀵가이드로 구성되어 있고, 소비자 가격은 55,000원이며, 네이버 지식쇼핑과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존은 'WeVO W2914NS V2'와 연결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위보 캠(WeVO CAM)'을 다나와 최저가인 56,3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위보 홈페이지(www.iwevo.co.kr)을 참고하면 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