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해병대 9여단 창설식을 갖는다. 초대 여단장은 김승호 준장(해사 41기)가 맡아 9여단소속 해병대원 500명, 신속부대원 400여명 등 해병대원 1000여명을 이끌기로 했다. 제주도에는 최근까지 해병 500여명이 배치돼 있었지만 편제 상 해군3함대사령부 예하에 있었다.
해병대사령부는 1일 오후 구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해병대 9여단(여단장 김승호 준장) 창설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상훈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창설식에는 해병대 3,4기생 대표로 송치선 옹(86)과 김종일 해군3함대사령관을 비롯해 제주도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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