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소 발관리사 25명 양성…12월부터 경로당 등에서 본격 서비스
나주시보건소에서 양성된 발관리사들이 12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읍·면지역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도우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사진=나주시
나주시보건소에서 양성된 발관리사들이 12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읍·면지역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도우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발대식에서 “배려하는 시민복지 실현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어르신 건강 발관리서비스 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오로지 시민이 행복한 나주, 건강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나타나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행동으로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발관리 서비스사업이란 발의 반사부위를 자극하는 자연대체요법으로 건강을 도모하는 예방의약의 한 분야이다.
발반사요법은 외국에서도 서양의학과 함께 대체의학 분야를 접목시킨 예방의학을 선호하며, 독일의 경우는 발관리를 건강보험에 적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나주시 10월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22,958명으로 전체인구의 23.2%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세 이상의 노인인수는 56명으로 이미 초 고령화 시대에 진입해 건강수명연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 나주시에서는 발관리사 3인1조로 7개팀을 운영하고, 12월부터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에게 발맛사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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