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원회는 BIE 4개 분과위 중 선임 위원회로서 국제박람회 개최국 결정 및 조직에 관한 주요 업무를 총괄하며, 최 대사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지금까지 2년간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최 대사의 임기는 2017년 11월까지로 이 기간 중에는 4개국인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2025년 등록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위한 경선이 있을 예정이다. 국제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위한 유치 경선 과정은 BIE 집행위원회가 총괄한다.
외교부는 "최재철 대사의 집행위원장 재선은 우리나라의 BIE내 위상 제고와 국제박람회 외교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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