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해킹방지워크샵' 30일 개최

정보보호 주요 이슈 살펴보고 신규 위협 대응방안 등 논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오는 30일 해킹방지워크샵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다.

해킹방지워크샵은 정보보호 실무 담당자의 시선으로 올해 정보보호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미래 신규위협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인터넷진흥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워크샵은 정보보호 길라잡이, 정보보호 메가트렌드, 침해사고 예방·탐지·대응, 신규 사이버 위협(Emerging Threat), 우수 정보보호 솔루션 소개 등 총 23가지 발표와 3개의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기업들의 사이버보안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소개하는 '정보보호 길라잡이' 등은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사이버 침해사고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공유하는 C-TAS에 대한 패널토의도 진행된다.

해킹방지워크샵은 대한민국 정보보호 축제인 'K-ICT 시큐리티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된다. 페스티벌에서는 정보보호 창작공모전, 해킹방어대회,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정보보호 스타트업 창업지원 'K-스타트업 시큐리티' 등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