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이사장 한상범)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 공동으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백플레인 기술'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연구기관 책임자 및 석·박 연구원, 투자기업 전문가(LGD, SDC),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젊은 연구원이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물 창출을 위한 실험방법 설계 등 다양한 기술적 접근법 위주의 발표를 진행하고, 과제 책임자 및 투자기업 전문가들의 컨설팅 등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방향도 수립했다.
아울러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열린 토의(Open Discussion)'를 개최해 특정 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연구원과 투자기업 전문가들이 다양한 논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도 운영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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