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DK201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아스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사무용 의자 시리즈 'TALK' 등 신제품과 지난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강의용 테이블 'FOCUS'를 비롯한 자사의 기존 굿디자인 제품을 전시하며 특화된 디자인 역량을 공개했다. 특히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를 적용한 익스플로러 회의테이블과 전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 사용자의 신장 등 신체 조건에 맞춰 간단하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유니버셜한 디자인의 수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 등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스마트 디자인' 컨셉트의 제품들로 이목을 끌었다.
코아스의 이번 전시회 메인 제품인 TALK 시리즈는 유려한 곡선 라인의 등판과 탄력 있는 메쉬 소재로 이름처럼 의자와 내 몸이 대화하듯 사용자 체형에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사무용 의자 시리즈다. 이 제품은 또한 스마트 오피스의 변화된 업무 형태와 움직임에 대응하는 특별한 팔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팔걸이 형태를 안쪽으로 경사지도록 디자인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시 자연스러운 자세를 잡아주며, 팔을 움직일 때 팔걸이가 걸리지 않도록 팔걸이 최저 높이를 기존의 사무용 의자들보다 낮게 설계해 PC 업무와 서류 업무, 주변 동료와의 소통 업무까지 더욱 활발하고 다양해진 업무 형태와 행동 패턴에 대응한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최신 기술과 코아스만의 특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일반 참관객들도 평소에 다소 멀게 느껴졌던 사무용 가구나 교육용 가구 등의 제품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었다"며 "앞으로도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과 만나면서 회사 홍보는 물론, 이 분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