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올해 3분기간 급여로 51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은 올 3분기까지 조양호 회장에게 급여로 21억7815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한진칼 과 한진 도 조양호 회장에게 각각 누적 보수 20억4310만원, 9억2835억원을 내줬다.
이는 지난해 대비 6.7%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대한항공, 한진, 한국공항은 각각 21억1185만원, 8억6940억원, 7억7430억원을 조 회장에게 급여로 지급했다. 또 한진칼은 10억9400만원을 급여로 내놨다. 총 48억4960만원이다.
조 회장은 올해부터 한국공항의 등기임원에서 제외돼 한국공항에서 수령하는 급여는 공시되지 않았다.
대한항공 측은 "2014년 1분기말 한진칼 등기임원 신규선임 및 한국공항 등기임원 제외 부분이 제대로 감안되지 않아 급여 인상률이 과다하게 나왔다"며 "주력사인 대한항공의 경우 공시기준변경에 따라 2015년 부터 추가된 신협출자금을 빼면 전년비 급여 실질증가율은 미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현금 6억 든 어르신들이 TV 보고 찾아와"…집값 들썩이는 비규제 지역[부동산AtoZ]](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02709440681693_1761525846.jpg)



![막오른 APEC 누될라…공무원, 公기관 기강 강화 나서[관가 in]](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18020211201988584_1517538019.jpg)



![[기자수첩]'지금조방원'이 불편한 이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02910241058263A.jpg)
![[시론]숏츠 장사에 빠진 국회의원](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02911205580090A.jpg)
![[아경의창]아마존 대규모 인력 감축 계획과 노동의 미래](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02910111486493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