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신준식 박사(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은 지난 8일 미의학협회 소속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에서 한방 추나요법 및 침 치료법(동작침법_MSAT)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통 미국내 대체의학은 중의학 비중이 크고 대게는 만성질환에 대한 보완적인 치료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최근 미국 내 대체의학 시장의 1/3 이상이 근골격계 질환자에 대한 수요다.
대규모 글로벌 제약사 중심의 미국 진통제 시장에서 진통주사제보다 한방 침 치료법이 단시간 내 무려 5배 이상 통증 경감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는 해외 유수의 저널 ‘PAIN(The Journal of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 IF:5.213)’에 소개되면서 미국 의료진들과 병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이후 대체의학 및 침 치료에 대한 연구비 지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도 오는 2050년 까지 대체의학시장 규모가 5조 달러(500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신 박사는 지난 5일부터 7일(미국 현지시각)까지 전세계 중화권 시청자에게 국내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신 박사는 지난 6일 미국 중화권 방송국인 NTD TV와 3시간 특별인터뷰를 통해 자생한방병원의 한방 비수술 척추 치료법과 우수성, 국내 척추질환 최다사례 등을 소개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