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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악플 끝까지 다 읽어본다…점점 작아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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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사진=하이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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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악플로 상처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설현은 최근 패션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이날 설현은 완벽한 '무보정' 몸매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과거엔 나도 허벅지와 엉덩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깡 마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내 콤플렉스를 개성으로 받아들이고 좋아해 주시더라. (예쁜 몸매에 대한) 기준이 바뀐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설현은 "요즘 악플이 많이 달린다"며 "소심한 성격이라 댓글을 끝까지 다 읽어보는 편인데 점점 나 자신이 작아진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한편 설현의 화보는 지난 5일 발행된 하이컷 161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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