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벤처 20년' 심포지움, 12일 더팔래스호텔서 열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벤처기업협회와 중소기업학회가 오는 12일 서초구에 위치한 더 팔래스호텔에서 '한국의 벤처 20년 성과와 미래 벤처생태계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올해로 창립?20주년을?맞이해 벤처기업협회가 지난 20년간 한국벤처기업의?경제적·사회적?성과를?재평가하고?창조경제를?선도할?벤처생태계를?재설계하기?위한 목적으로 개최한다.

주관기관인 중소기업학회에서는 심포지움 발표를 위해 지난 7개월간 20여명의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연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기업인, 스타트업 청년창업가, 벤처캐피탈 업계, 그리고 벤처기업 지원 유관기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는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의 '한국 벤처 20년의 7대 성과',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의 '한국 벤처정책의 변천과정과 효과논쟁', 이영달 동국대 교수의 '세계 주요국의 벤처창업정책 비교 분석과 시사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이춘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 조영삼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 록앤올의 박종환 대표, 그리고 중기청 벤처정책과 김성섭 과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