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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 400억 투자유치…안개 걷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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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 본사 및 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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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토종 화장품 브랜드 참존이 400억 투자유치에 성공, 유동성 위기에 숨통을 트이게 됐다.

참존은 5일 트리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플루터스에쿼티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사모펀드(PEF)를 통해 전환사채(CB) 형태로 총 400억원의 투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현재 YG플러스, 신한캐피탈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150억원의 투자를 받은 상태이며 2차에 걸쳐 연말까지 총 400억원 투자가 예정돼 있다.
1984년 설립된 참존은 '콜드크림'으로 불리는 마사지 크림과 영양크림 등을 중심으로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던 토종 화장품 브랜드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해외 고가 뷰티 브랜드 및 브랜드숍과의 경쟁에서 밀려 실적이 크게 악화된 바 있다.

또한 인천공항면세점 입성에 도전했다가 임차료를 내지 못해 보증금 102억원을 날리면서 유동성이 더욱 악화된 상태다.

이후 부동산을 잇달아 매각하고 일부는 근저당이 설정되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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