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시민 모두에게 황솔촌의 따스함이 전달되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황솔촌 황의남 대표이사가 지난 10월 28일 개인적인 기부와 후원을 합해 총 기부금액 10억원을 돌파 해 지역사회에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황솔촌의 찬 나눔 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청 복지정책과와 서구지역 각 복지단체와 연계하여 현재도 진행중인 황솔촌의 대표적인 나눔사업이다.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30세대에 한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일주일분의 반찬을 매주 배달 해 주는 사회봉사활동이다. 현재 329회까지 진행되었으며, 누계 3,726,881인분, 총금액 1,017,595,521원 (2015년 10월 29일 기준)을 기부했다.
전국적으로 단일 외식업체가 3년 이상 이러한 나눔사업을 진행한 것은 그 사례를 찾기 힘든 일이며, 황솔촌이 유일하다. 황의남 대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15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여 정부에서도 주목받고 인정받는 모범사업가가 되었다.
황솔촌 황의남 대표이사는 “어린 시절 가난과 어려운 환경에서 나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당연한 기부와 후원을 한 것일 뿐이다”며 “지역에서 이룬 만큼 보답하자는 것이 황솔촌 임직원의 마음인데, 나라에서 분에 넘치는 큰상까지 주셔서 무척 송구하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솔촌은 매월 수익의 10%를 기부하여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외식기업이다. 향후, 황솔촌은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광주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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