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포스코는 4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고 선발·육성한 벤처기업 10곳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112개 회사를 육성했고 44개사에 약 73억원을 직접 투자, 282억원의 외부 투자 성과를 냈다. 포스코가 투자·지원한 44개 기업들은 투자시점 대비 매출은 157억원에서 224억원으로 성장했고 375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냈다.
이번에 포스코가 추가 선발한 10개 벤처기업은 ▲헬로긱스 ▲아이센랩 ▲에스앤지텍 ▲힉스컴퍼니 ▲에스비랩스 ▲코베리 ▲인벤티지랩 ▲하이솔루션전기 ▲네이처글루텍 ▲아이랩인스트러먼트 등으로 바이오, 사물인터넷(IoT), 센서,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민현주 국회의원,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고형권 창조경제추진단장, 포스코패밀리 사장단, 벤처투자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에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벤처기업은 홈페이지(http://www.poscoventure.co.kr)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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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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