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온라인3 아시아 통합 대회 다음달 12일 부산서 개최

다음달 12일 부산 벡스코서 피파온라인3 아시아 최강자 가린다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피파 온라인 3)'의 아시아 지역 통합 이(e)스포츠대회 'EA SPORTS™ FIFA ONLINE 3 Asian Cup 2015(이하 피파 온라인 3 아시안컵)'가 다음달 12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 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넥슨과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가 공동주최하는 피파 온라인 3의 첫 공식 국제 e스포츠대회다.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7개국 8개팀(한국 2개팀 참가)이 출전했다.

대회 총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4000만원)로 역대 피파 온라인 3의 e스포츠대회 중 최대규모다. 우승팀은 15만 달러를 받고 준우승팀, 3위팀은 각각 9만 달러, 6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는다.

다음달 12일에는 개막식과 8강 1경기가, 13일에는 8강 2, 3, 4경기와 4강 1, 2경기가, 14일에는 3, 4위결정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현장 관람권은 온라인 쇼핑몰 옥션(www.auction.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피파 온라인 3 아시안컵의 모든 경기는 피파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http://www.e-sportstv.net)에서 생방송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