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 ‘투자이민 설명회’ 참석 차 방한한 GPA 리저널센터 크리스틴 해나 COO는 “이 프로젝트는 미국 내 노인주거복지서비스업계 14위인 인테그랄 시니어리빙(Integral Senior Living)사가 실시한 사전수요조사에서 100%에 가까운 입주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EB5 ‘리젠시 팜스 팜데일’ 프로그램의 총 투자금액은 1,100만달러로, 이중 90%를 EB-5 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투자자와 리저널센터가 각각 프로젝트 회사(Partnership)의 유한책임파트너와 경영책임파트너로 참가해 각각 70%와 30%의 비율로 운용손익을 배분하게 된다. 예상되는 일자리 창출 규모는 245.2개로 전문 서비스 인력이 상당수 필요한 헬스케어 산업 특성상 충분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B-5 투자자들은 영주권 조건이 해지된 후 공정시가(fair market value)로 보유 지분을 프로젝트 회사에 환매할 수 있다. 프로젝트 회사는 무차입 경영 회사로 리파이낸싱을 통한 환매 자금 확보가 매우 용이한 편이다.
GPA 리저널센터 크리스틴 해나 COO는 “2015년 기준 50세 이상 인구가 미국 전체 인구의 45%를 차지해 노인주거복지 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며 “시설의 운용이 안정화된 후 거두는 운용 수익의 70%를 EB5투자자에게 배정할 것이다. 따라서 투자원금 외에도 시설 운영을 통해 매년 평균 4.4%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이주는 최저 투자금 한도 인상을 비롯한 미국 투자이민법 개정 시일이 12월 11일로 연기된 점을 고려, 지난 10월 17일 공동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투자이민법 개정 시, 투자금 최저 한도가 기존 50만불에서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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