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내 최초의 기업형 사후면세 전문회사 는 지난 21일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시에서 헤이허시 정부 및 이스타항공과 함께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일석 엘아이에스 회장, 위융(于泳) 헤이허시 인민정부 부비서장,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삼자는 활발한 관광 교류를 목적으로 송객에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헤이허시는 중국 헤이룽장성의 동북부에 위치한 중국 북방 무역의 중심도시로 한류 열풍 등에 따른 잠재적인 한국 관광 수요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엘아이에스는 중국 각 지역과 연계된 송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항공 노선확보 및 국내 관광 상품 연계, 사후면세 방문까지 전방위적인 여행 상품 개발을 통해 한류 상품의 중국 진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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