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진에어의 인천~다낭 노선 취항식이 진행됐다.(왼쪽부터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좌측으로부터 4번째 마원 진에어 대표, 좌측으로부터 6번째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좌측으로부터 7번째 정성문 진에어 인천지점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에어의 베트남 첫 번째 정기 노선인 인천~다낭 노선 취항식을 갖고 주 7회 운항을 개시했다.
이번 인천~다낭 정기 노선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게이트 앞에서 진행됐다.
LJ059편은 인천에서 21시10분에 출발해 익일 0시15분 다낭에 도착한다. LJ060편은 다낭에서 1시15분에 출발해 7시2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진에어는 인천~다낭 정기 노선 취항으로 연간 약 13만4000여석을 공급해 인천과 베트남 다낭 간 여행객들의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올 12월에는 필리핀 보라카이, 베트남 하노이, 태국 푸켓 정기 노선 취항이 예정된 만큼 보다 다양한 동남아 지역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의 베트남 첫 취항지인 다낭은 전형적인 열대 몬순의 온화한 기후 지역으로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중부 지역의 해안 도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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