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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2년만에 방한…韓 IoT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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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구글 캠퍼스 서울 등 방문 예정

<사진=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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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오는 29일과 30일 한국을 찾아 삼성과 LG, 국내 스타트업 등과 만난다.

26일 구글코리아 등에 따르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스타트업 컨퍼런스 '커넥트'와 국회 '테크토크' 토론회 등에 참석한다.

에릭 슈미트 회장의 방한은 2013년 이후 2년만이며, 구글이 지주사 '알파벳'으로 전환한 이후 처음이다.
2013년 방한 당시 에릭 슈미트 회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경영진과 만났다. 이번에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출시한 파트너사다. 스마트폰 외에 스마트홈 분야에서도 양사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 상황이다. LG전자는 구글과 손잡고 넥서스 5X를 출시하는 등 관계를 견고히 다져나가고 있으며, 향후 LG전자가 구글의 사물인터넷 OS를 탑재하는 방안도 유력한 상황이다.

에릭 슈미트 회장은 29일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커넥트'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슈미트 회장은 '스타트업의 미래와 글로벌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글 캠퍼스 서울은 구글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관한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며, 지난 5월 개관했다.

같은 날 에릭 슈미트 회장은 국회 테크토크 토론회에 참석, 우리나라와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 수준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향후 구글의 사업 재편 방향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에릭 슈미트 회장은 구글코리아와 과천과학관이 개관하는 어린이 창작공간 '키즈 메이커 스튜디오' 오픈 기념식을 찾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준 미래부 제 1차관도 참석할 예정이며, 구글과 미래부가 협업 방안을 모색할 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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