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대상 3곳은 ▲블랙비어드 ▲슈프림게임즈 ▲A-33이다. 이들은 국내외 유명 게임사 출신의 실력 있는 멤버들이 다수 포함된 스타트업이다. NHN엔터는 각각 20억씩, 총 6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슈프림게임즈는 엔씨소프트와 웹젠, 블루사이드, 네오위즈 등 대형 게임사에서 평균 10년 이상 개발과 기획 업무를 담당한 인력들이 의기투합한 업체다. 2016년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TOP(가제)'은 스마트 액션 시스템과 세로 플레이 모드가 특징인 액션 RPG다.
A-33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개발 및 운영 전반을 담당했던 김동선 대표를 중심으로 주로 넥슨의 PC온라인 및 모바일 신규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인력들로 구성됐다. 이용자간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모바일 FPS게임 'Diving Soul(가제)'을 개발 중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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