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목요일 - 기계공학, 물리학, 심리과학, 해양생물학, 수학 영역 등을 주제로 진행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0월22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목요특강 '과학으로 뒤집어 보는 세상'을 운영한다.
첫 강연은 10월22일 유석환 로킷 대표의 ‘3D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시작된다. 이 강연에서는 산업도구로 활용되는 3D프린팅의 활용가치를 통해 만나는 미래세계가 그려진다.
10월29일에는 정하웅 카이스트 물리학과 석좌교수가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를 주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합과 통섭의 과학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병후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의 ‘세상의 정답이 나의 정답일까?’(11월5일) ▲윤호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부소장의 ‘손잡아야 살아남는 세상’(11월12일) ▲박형주 아주대학교 수학과 석좌교수의 ‘세상을 바꾸는 수학’(11월19일) 등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목요특강 ‘과학으로 뒤집어 보는 세상’은 ▲실용적인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환경변화에 대해 바로 알고 미래의 삶에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 ▲첨단 과학의 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미래사회의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에게 미래사회의 새로운 트랜드를 파악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미래의 행복감성을 복돋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5~8회에 걸쳐 인문학 특강은 운영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길을 묻는다’, ‘나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자’, ‘청소년 진로직업 특강’, ‘내 삶의 길을 찾아가는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사고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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