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월급 최대 40%를 현금 대신 우유로 제공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 7월 월급 중 10∼4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으로 지급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회사가 어려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우유를 구매한 것"이라며 "동참하지 않은 직원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서울우유는 2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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