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등 개인에 관한 정보를 활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신기술 서비스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서비스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의 완화를 정부에 요청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의 완화는 이용자의 프라이버시권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대토론회에서는 ICT 신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이용자의 프라이버시권을 보장하면서 관련 산업 활성화를 기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8월 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폰앱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처리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시행한 '스마트폰앱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대한 사업자 대상 설명회도 있을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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