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보안 책임자 "해킹 기법 나날이 진화…이용자 보호 나설 것"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에게 계정을 노리는 공격자의 타겟이 될 경우, 해당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도입한다.
알렉스 스타모스 최고보안책임자는 "페이스북 계정 해킹을 노린 공격이 점점 발전하는 동시에 위험해지고 있다"며 "우리는 이용자들의 온라인 계정을 지키기 위해 행동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이용자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상태로 계정 접속을 시도할 경우, 페이스북은 감염사실을 이용자에게 안내해준다.
페이스북은 해킹 시도가 특정 국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인지 혹은 해커의 시도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이용자들이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의 경고메시지를 보낸다는 방침이다.
페이스북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경우 로그인 승인 기능을 작동시키고, 시스템을 교체하거나 다시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했던 소니 픽처스 해킹시도에서도 알 수 있듯, 무엇보다 빠른 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 페이스북 측의 판단이다.
알렉스 스타모스는 "경고 기능이 이용자 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들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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