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올해말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3개의 공동체로 구성된 아세안공동체 출범을 앞두고, 아세안 사회·문화공동체(ASCC)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제14회 아세안 열린 강좌 시리즈'를 오는 27일부터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 시리즈는 '동남아 문화 예술의 수수께끼; 다양성 vs 통일성'이라는 대주제 하에 한국 내 저명한 아세안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좌를 통해 다양성이 어우러져 뿜어내는 아세안 지역 문화·예술의 특징을 찬란한 문화유산의 역사적 기원부터 현대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여정을 따라가며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아세안 열린강좌 시리즈는 동남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아세안센터 홈페이지(www.aseankorea.org)에서 신청, 참석할 수 있다. 강좌는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10.27> 아세안의 다양성의 세계 (박장식 교수) ▲<11.3> 동남아의 기층문화 (조흥국 교수) ▲<11.10>전통시대 동남아의 인도화 (박장식 교수) ▲<11.17> 동남아의 중국인과 중국문화 (최호림 조교수) ▲<11.24>동남아의 이슬람 세계: 말레이시아 이슬람과 종교 세계를 중심으로 (홍석준 교수) ▲<12.1> 동남아시아의 예술과 문화적 혼종성의 미학 (주경미HK연구교수) ▲<12.8> 동남아문화를 배우며 한국사회를 돌아보다 (신윤환 교수)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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