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19일 신제품 발표
Mi 5 공개 가능성↑, 스냅드래곤 820 대신 Helio X20 탑재할 것
Mi 밴드2나 윈도우 10 탑재 태블릿·랩탑 공개 가능성도…
1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19일에 열리는 샤오미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미5가 공개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샤오미는 각 언론과 관계자들에게 신제품 발표회의 초청장을 발송했다. 아직까지 샤오미가 이 자리에서 어떤 제품을 공개할 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내 출시된다고 알려진 스마트폰 미5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820의 생산이 늦어지면서 샤오미는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밝혔다.
이밖에 미5는 5.2인치 쿼드 HD 디스플레이, 4GB 램, 16/64GB 내장 메모리, 3030mAh 배터리를 탑재할 전망이다.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췄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으로 구동된다.
또한 미5는 지문인식 스캐너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앞서 중국 특허국(SIPO)에 지문 인식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특허에 따르면, 지문인식 센서와 홈 버튼을 통합해놓은 형태로 터치 버튼에 유리를 씌워 보호했다. 이는 홈버튼에 사파이어글래스를 씌운 아이폰과 유사한 형태다.
매체는 그 동안 샤오미의 스마트폰 가격을 비춰 본 결과 1999위안(약 36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바라봤다.
또한, 매체는 이 자리에서 샤오미의 스마트밴드인 '미 밴드 2'나 윈도우10을 구현하는 태블릿과 랩탑도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태블릿 제품은 연내, 랩탑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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