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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로 구글 스트리트 뷰 본다

최종수정 2015.10.13 07:39 기사입력 2015.10.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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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카드보드로 바라본 스트리트 뷰 전경.(사진=구글 블로그)

구글 카드보드로 바라본 스트리트 뷰 전경.(사진=구글 블로그)



구글,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카드보드 호환
VR 헤드셋 카드보드 보급 위한 콘텐츠 보강
카드보드 앱 100개 국가에서 39개 언어로 이용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구글의 가상현실(VR) 헤드셋인 카드보드로 구글 스트리트 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구글은 카드보드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12일(현지시간)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 스트리트 뷰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에 카드보드를 호환하도록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실제 환경을 360도 입체 이미지로 보여주는 스트리트 뷰에서 VR을 구현해 이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구글 관계자는 "마침내 이용자들은 구글 스트리트 뷰를 카드보드 속에서 볼 수 있게 됐다"며 "구글 스트리트 뷰 애플리케이션(앱)의 최신버전을 다운로드 받고 카드보드를 착용하면 실제와 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글인 이전까지 제한된 지역에 대해서만 카드보드를 구현했다. 구글은 이 같은 업데이트를 지난주에 이미 끝마쳤다고 밝혔다.

구글은 VR기기인 카드보드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에 따르면, 카드보드 앱은 현재 100개 국가에서 39개 언어로 활용되고 있다. 구글 플레이 기준 이 앱은 현재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구글은 카드보드를 활용하려는 앱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도 업데이트했다.

안드로이드 전용 SDK에서는 자이로스코스와 가속도계에서 나오는 신호를 통합해주는 센서의 알고리즘을 점검했다.

유니티 SDK에서는 애플 기기에 적용되는 메탈 렌더링 API(Metal Rendering API) 기능과 안드로이드 기기를 위한 멀티쓰레드 렌더링(multi-threaded rendering) 기능을 각각 추가했다.

카드보드 개발자 문서는 현재 10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개발자들의 VR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구글 관계자는 "개발자들은 보다 복잡한 도구를 이용할 필요 없이 카드보드를 통해 VR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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