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3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안재욱씨는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모범적인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제3회 용산구 사회복지 박람회’를 통해 시대의 화두! ‘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바람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인·여성·청소년·장애인 등 총 27개 사회복지 기관·시설이 총출동, 구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제공,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는 처음으로 복지홍보대사를 임명, 복지정책의 대중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이번 박람회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산아트홀 소극장과 용산구청장 광장에서 열린다.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로 사기진작을 통한 구민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킴은 물론 기관·시설 간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각 복지 기관·시설 대표자를 비롯해 일반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박람회와 기념식 일정으로 나뉜다.
박람회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산아트홀 전시실과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부스별 체험으로 운영하며 전시, 체험, 바자회 등으로 구분된다.
‘전시’는 사진, 수공예품, 희망자전거를 전시하며 사업안내도 진행된다. ‘체험’은 예쁜손글씨 POP, 노인생애체험, 네일아트, 풍선아트,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 등이다. ‘바자회’는 참여기관 생산품 판매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공예품, 비즈공예, 천연비누, 영농생산품 등을 판매한다.
기념식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며 식전공연→내빈소개→개회선언→국민의례→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사진촬영→인사말씀→축사→테이프 커팅(전시실 이동 후) 순서로 이뤄진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은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에서 근무하면서 용산구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자 ▲사회복지분야 근무 공무원으로서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한 자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한 학계인사, 후원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총 36명 내외의 인원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복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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