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정 대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마카오, 필리핀 등 외국의 불법도박장에서 100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대표가 회삿돈을 도박자금으로 썼는지 살펴보고 있다. 정 대표는 도박 혐의는 인정하지만, 횡령 혐의는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정 대표 이외에 원정도박에 참여한 의혹이 있는 기업인 5~6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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