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자는 걷기와 자전거를 의미하며,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1만5000여명의 시민들은 보행(7.6㎞)과 자전거(15㎞)를 통해 광화문광장서 반포한강공원까지 이동한다.
이번 행사에 따라 일요일인 4일 서울시내 곳곳은 단계적으로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우선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면은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오전 7시~오전 11시까지는 세종대로 양방향 모두가 통제된다.
또 이동행렬의 움직임에 따라 오전 7시50분~오전 9시52분까지 코리아나호텔→덕수궁 앞→한국은행 사거리→회현사거리 구간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단 광화문→덕수궁까지는 한 방향만 통제되고, 소공로는 시청방향으로 1개 차로만 차량통행이 허용된다.
잠수교 역시 이날 오전 8시~오전 12시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되며, 자전거행렬이 지나가는 반포대교 북단→강남성모병원→서초3동 사거리는 오전 8시6분부터 오전 9시22분까지 제한된다.
신용목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평소 자동차의 전유물이던 서울의 도로 위를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걷고 자전거를 타면서 '걷는 도시 , 자전거 도시 서울'을 구현하려는 의지를 알리고 공감대를 얻고자 한다"며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실 수 있지만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고, '사람 중심의 교통'에 대한 의미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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