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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아 아이돌' 다카사키 쇼코 성관계 영상 유포 "본인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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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사키 쇼코.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다카사키 쇼코.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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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인기 그라비아 아이돌의 성관계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일본 온라인 상에서는 '애인계약을 한 그라비아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도촬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로 지목된 것은 인기 그라비아 아이돌 다카사키 쇼코(23).

다카사키 쇼코는 이에 26일(현지시간) "영상의 인물은 본인이 맞으나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 조작된 영상이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미모의 젊은 여성이 어떤 남성과 대화를 하고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 호텔 객실 안에서 침대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말미에는 어두운 공간에서 성관계를 하고 있는 모습까지 촬영돼 있었다.
영상 속 여성이 이 남성과 SNS상에서 나눈 대화때문에 "매춘이 아니었느냐
"는 의혹이 제기됐다.

"숙박 괜찮았어?" "10만엔 줄게" 등 성관계와 금품 거래를 의미하는 대화 내용이 기록된 SNS대화가 남아있던 것. 현재 이 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삭제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영상의 주인공이 다카사키 쇼코의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과 대조한 결과 동일인물임을 밝혀냈다.

이에 다카사키 쇼코는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해명글을 게재했다.

쇼코는 "이번 인터넷상에 게재된 동영상과 관련해 팬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그 동영상과 SNS 대화 내용은 조작된 것"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다카사키는 이어 "일부 영상에서 실제 저의 모습이 찍혀있다"면서도 "그 외에는 조작된 것이며 누군가가 악의를 가지고 게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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