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어메이징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모바일·PC 통합 광고 플랫폼 '토스트 익스체인지'를 30일 출시했다.
NHN엔터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온라인·모바일 광고 집행 시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하는 '프로그래매틱 구매' (Programmatic Buying)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광고 시장은 기술 표준화 부재, 시스템 도입의 어려움으로 복잡한 광고 집행 과정을 거치고 있다.
NHN엔터는 "이용자 데이터 분석부터 매체 선정, 광고 집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며 "국내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와 플랫폼으로 비용대비 효과적인 광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토스트 익스체인지에는 10여개 플랫폼 사의 광고가 연동되고 있으며, 350여개 이상의 모바일과 PC 웹 매체 대상으로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 올 하반기 앱 광고 및 에이스카운터와 연계된 새로운 서비스가 더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exchange.toast.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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