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수원영통)이 최근 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도 조세특례심층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1년 생존율은 62%, 3년 생존율은 41%다.
OECD 주요국의 창업기업 3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슬로베니아가 68.4%, 룩셈브르크 66.8%, 호주 62.8% 순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창업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초기단계에서 자금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죽음의 계곡’ 시기를 겪게 되고, 이 시기에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경우 시장에서 퇴출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