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3일 문화전당 대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원 설립을 위한 창립이사회를 연다. 이사회는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등을 거쳐 문화예술, 콘텐츠, 문화관광 정책, 언론, 법무 등 열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향후 정관, 제규정 등 아시아문화원의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 아시아문화원은 지난 3월에 개정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신설되는 기관으로 이번 설립이사회를 거쳐 법인 등기가 완료되는 대로 공식 출범한다. 문화전당의 콘텐츠 창작과 제작은 물론 프로그램 유통, 일부 전당 운영 업무 등을 담당할 계획으로 문화원 설립과 동시에 채용인력에 대한 교육과 배치가 이뤄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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