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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고령화 사회 대비 부모와 함께 살 주거시설 확충 노력할 것"

최종수정 2015.09.21 11:50 기사입력 2015.09.21 11:50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1일 "부모를 모시고 함께 살기에 편리한 주거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검토안건으로 상정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17일 진행됐던 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청년층의 주거안정방안에 이어 고령층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됐다.

황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현업에서 은퇴한 고령자들은 안정적 소득원이 없어 주거환경까지 열악해지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되는 고령층이 늘어나는 추세가 있어 사회적·심리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부총리는 교육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응답자 79.8%가 현재 우리나라에 부모와 함께 살기에 편리한 주거시설이 충분치 않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65% 이상이 인근에 부모와 살기에 편리한 주거시설이 공급될 경우 해당 주택으로 옮겨 부모를 모실 의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 부총리는 "전통적인 효행 문화를 되살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될 '고령사회 대비 주거지원방안' 안건의 회의 결과는 향후 발표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사회를 대비한 주거지원방안 외에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 개선계획,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시책 등도 논의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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