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제1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 종목은 풀(42.195km), 하프(21.0975km), 단축(10km), 건강(5km)코스이며, 참가비는 풀, 하프, 단축코스 3만5000원, 건강코스는 5000원이다.
풀, 하프, 단축코스 신청자들에게는 복분자주(1세트)와 황토배기쌀(10kg) 중 한 품목이 기념품으로 지급되며, 기념품이 필요 없는 실속파 달림이들은 매니아(참가비 15000원. 기념품 없음)부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고창을 달리며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며 "올해도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시작된 고창고인돌마라톤은 국내외 많은 마라토너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2014년까지 12년간 참여한 총 인원은 5만5000여명에 이른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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