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해외바이어 180여개사와 국내기업 500여개사가 참가해 1:1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약 1500여건의 상담이 예정됐다.
또 행사장 주변에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의 상담부스를 마련해 무역금융, 해외마케팅 분야의 정부지원사업 안내와 지원사업 신청도 실시한다.
내수기업과 해외바이어간 수출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열린다.
러시아 R사는 케어이엔지사(김영수 대표)와 혈당측정 스트립 생산설비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태국 T사도 두피케어 제품을 수출하는 가라사대(김진숙 대표)와 현지 독점공급 양해각서를, 러시아 H사는 핸드 드라이어와 화장실 용품을 생산하는 한국타올기산업(김갑빈 대표) 현지 유통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수출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수출저변을 대폭 확대해야한다"며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여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를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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